2020년 시장/섹터/종목별 투자 전략(시장,섹터편)(수정, 탑픽추가)

안녕하세요 오늘은 2020년 투자전략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려고 합니다. 2019년 다사다난했던 주식시장도 오늘부로 폐장을 하게 되었는데요. 돌이켜보면 참 많은 일들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주식 경력이 그리 길지는 않아서, 적응하느라 힘들기도 했지만 투자 실력도 많이 향상되었던 한 해인것 같고 그럭저럭 성과도 거둔 한 해가 아닌가 싶습니다.


우선 시장에 대해서 전반적으로 얘기를 드려보고, 섹터별/종목별 투자 전략에 대해 말씀을 해볼까 합니다. 개인적으로 투자 계획을 정립하기 위해 글을 쓰는 목적이라, 참조만 하시고 직접 투자 전략을 한 번 수립해보심이 어떨까 싶습니다.


I. 시장에 대한 생각

개인적으로 시장 전체를 개괄할때 참조하는 리포트가 있는데, 바로 염동찬 애널리스티님께서 매주 발간해주시는 Qlipboard 입니다. 이 자료를 보면 현재 시장의 PER, 내년도 영익 예상치등을 참조할 수 있어서 꽤나 도움이 됩니다. 해당 리포트는 http://consensus.hankyung.com/apps.analysis/analysis.downpdf?report_idx=547040로 들어가시면 볼 수 있습니다.


우선 현재 시장의 12개월 포워드 PER을 살펴보시죠.

현재 한국의 12개월 포워드 PER는 11.8배입니다. 한편 우리나라 포워드 PER는 13 정도에서 고점을 형성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하는데, 이런 데이터들을 살펴보면 코스피의 업사이드는 대략 10%정도라는 의미가 될 겁니다. 그렇다면 내년도 예상 코스피 상단은 2400정도라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는 결론이 나오는데요.


그렇다면 2400정도를 기본 베이스 시나리오로 보고, 내년도 분위기에 따라 코스피 상단을 더 높게 보거나 낮게 보거나 하는 것이 타당해보입니다.


기본적으로 밸류에이션에 따라 증시가 움직인다고 보면, 포워드 PER가 낮아지는 시나리오는 아래 두가지가 있을겁니다.


1) 주가가 하락하거나(2400을 상단으로 하락하는 시나리오) 2) 이익이 예상보다 크게 증가하거나일 것입니다.


현재 애널리스트들이 추정하고 있는 영업이익보다 더 이익이 잘 나오지 않는다면, 포워드 PER은 낮아질 수 없고 결국 코스피 한계는 2400정도가 될 가능성이 커보입니다.


만약 내년도 분위기가 현재 추정치보다 좋다면 PER이 낮아지면서 자연스럽게 시장의 상방은 열리게 될 것이고, 그 경우에는 코스피의 한계는 2400보다 높아질 수 있을 것입니다.


한편 위 두가지 말고도, 제3의 시나리오도 있을 수 있습니다. 바로 2021년 이익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컨센이 형성되면서 코스피가 2021년 이익을 미리 땡겨오는 시나리오입니다. 이 시나리오는 2016~2017년과 유사하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코스피 이익의 고점은 2018년이었지만, 주가의 고점은 2017년 말에 형성되었듯, 2021년 이익이 더욱 증가하지만 주가 고점이 2020년에 미리 형성되는 경우가 나올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정리하자면 제가 예상하는 내년도 코스피 시나리오는 아래와 같습니다.

1. 현재와 같은 컨센을 유지하는 경우 - 코스피 상단은 2400정도, 박스권을 형성

2. 현재보다 분위기(매크로, 정치경제, 기업들의 실적, 완화적인 스탠스 등등)가 좋아지는 경우

1) 내년도 이익이 올해 컨센보다 잘 나오는 경우 - 포워드PER 자체가 낮아지면서, 코스피 상단이 높아짐->코스피 상단은 2400보다 높은 곳에서 형성

2) 내년도 이익 자체는 컨센에 부합하지만, 분위기가 좋아지면서 2021년 예상이익이 크게 증가하고, 이에 따라 코스피 주가 고점은 2020년 미리 형성하는 경우 -> 역시 코스피 상단은 2400보다 높은 곳에서 형성


위 시나리오 중에서 1. 현재와 같은 컨센을 유지하는 경우가 제 베이스 시나리오입니다. 그래서 코스피 상단은 2400정도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한편 위와 같은 시나리오로 진행될 경우에는 올해 나왔던 것처럼 개별 종목들의 종목 장세가 다시 한 번 재현될 가능성이 매우매우 크다고 생각됩니다.


한편, 현재보다 분위기(매크로, 기업들의 실적, 완화적인 금융기조 등등)가 좋아져서 전반적으로 PER을 더 쳐줄 상황이 나온다면, 종목 장세가 아니라 2017~18년도처럼 일부 종목들이 주도하는 장세가 나올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됩니다.


어느 시나리오가 나올지 예상하기는 어려우나, 둘 중 뭐가 됐건 2018~19년도보다는 투자하기에는 낫지 않을까 하는게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다른 특별한 이벤트가 없다면.)


다만, 미국 대선 전후로 해서는 시장이 조금 흔들릴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은 들어서, 다들 예상하시는 것처럼 연말로 갈수록 조금 조심할 필요는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7~8월 정도까지가 주식하기에 좋은 시기가 될 것으로 봅니다.


리스크는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겠지만 연준이 긴축 기조로 돌아서는 것이 가장 위험합니다. 이런 경우가 아니라면 주식하기에는 좋은 시기가 이어질 것으로 봅니다.


II. 섹터에 대한 개관

우선 내년도 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섹터를 살펴보겠습니다.

내년도 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보이는 섹터는 상당히 많습니다. 다만, 주의해야 할 점은 위 이익 증가율들은 모두 '애널리스트 추정치'라는 점입니다. 우리가 봐야 할 것은 위 컨센보다 더 분위기가 좋을 섹터는 어디일까?를 찾는 것이죠.


우선 애널리스트가 추정하는 증익이 예상되는 섹터로는,

에너지 화학 자동차 화장품,의류,완구 호텔,레저서비스 미디어,교육 소매(유통) 필수소비재 건강관리 IT 반도체 디스플레이 유틸리티가 있습니다.


이 중에서 애널리스트들의 전망보다 실제로 더 좋을 섹터를 개인적으로 선정해보았습니다. 우리가 중요하게 보아야 할 것은 애널리스트의 전망치가 아니라, 애널리스트의 전망치보다 '더 좋을' 섹터이기 때문입니다.(컨센은 이미 시장에 반영되어 있다.)


1. 에너지/화학

애너지/화학은 기본적으로 경기 민감주입니다. 매크로에 민감하게 돌아가는 섹터이므로, 예상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결국 매크로를 봐야하는 것인데, 개인적으로는 두 섹터 모두 괜찮게 보고 있습니다. 다만, 애널 전망치 보다 좋을 정도로 분위기가 많이 좋을지는 의문입니다. 기본적으로 현재의 사이클은 에너지/화학/철강과 같은 전통적인 시클리컬이 좋아지는 사이클은 아니라는 생각 때문입니다. 컨센에 부합하는 정도가 아닐까 생각하고, 화학 중에서 일부 종목 정도만 보고 있는 상황입니다.


화학 섹터의 경우 최근 몇년간 대대적인 증설이 일어난 섹터입니다. 2018년을 피크로, 스프레드가 줄어들고 있는 상황인데요.

대대적인 NCC, ECC 증설로 과잉 공급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으로 보입니다. 아래 공급 조절에 들어간다는 기사와, NCC에 비해 상황이 괜찮은 ECC 증설을 검토중이라는 롯데케미칼 기사들을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http://www.etnews.com/20191223000168

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19/12/1049339/

https://paxnetnews.com/articles/52427


우리나라 화학 업체들은 NCC와 같이 기초 유분을 만드는 곳이 대부분인지라, 내년도 업황 역시 좋게 보기는 어렵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래서 화학 업체 투자를 고려중인 분들은 타게팅을 매우 잘해야만 수익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한화케미칼 정도는 좋게 보고 있습니다.

2019/12/21 - [국내주식투자] - 2020년 화학주내 탑픽 - 한화케미칼


정유의 경우 화학보다는 수급상황이 좋아보입니다. 공급이 많이 늘어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한편 IMO2020에 대한 기대감이 많이 올라왔던 섹터이기도 한데, 최근에는 기대치를 낮춰야 한다는 얘기가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도 IMO2020에 대한 기대는 과장되어 있다는 생각입니다. 우선 배에 들어가는 기름의 비중 자체가 크지 않은데다, 저유황유가 탑재되는 만큼 기존에 팔리던 벙커C의 양도 줄어들기 때문에, 생각보다 늘어나는 마진이 크진 않을 수 있다는 생각때문입니다.(물론 고부가 가치인 저유황유 탑재로 마진 개선 효과가 있기는 하겠지만, 이것이 정유 전체의 시황을 크게 좋게 할 정도인지는 의문입니다.)


정리하자면 정유 섹터는 화학보다는 '업황 자체'는 나을 것으로 보이지만 '주가'는 매력적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왜냐하면 화학보다 나은 시황이 이미 주가에 반영되어, 화학주들에 비해 2018~2019년 주가하락폭이 훨씬 덜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중장기적으로 가솔린/디젤차가 줄어들기 떄문에 향후 먹거리가 줄어들것이라는 중장기적인 리스크까지 있는 섹터입니다. 그래서 최근 정유 업체들이 경쟁적으로 배터리 산업에 진출하거나, NCC를 증설하거나 하고 있긴 하지만, 이를 통해 본업이 나빠지는 정도를 상쇄할 정도인지는 의문입니다.

업황이 나빠지면 배당이 나빠질 우려마저도 있어서 고배당주의 관점에서 접근하기도 어렵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화학/정유는 '중립'정도 의견이고, 다만 화학주 내에서 한화케미칼 정도는 봐줄만 하다는 생각입니다.


2. 자동차

자동차는 올해 좋았는데, 내년에도 좋을지에 대한 의문으로 주가가 쉬어가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내년에도 좋아질 것이라고 보는 편입니다. 왜냐하면 올해도 상당히 서프라이즈가 나와줬는데다가 신차 사이클이 과거 사례로 보면 2~3년은 충분히 갔기 때문입니다. 내년 상반기까지는 괜찮을 섹터가 아닌가 조심스럽게 예상해봅니다. 중국 등도 기저효과로 올라오는 것을 기대해볼 수 있다는 점도 기대중입니다. 다만, 올해만큼의 퍼포먼스를 기대하기는 어려워보이므로 일부 종목에 집중해서 투자하는 전략이 좋아보입니다.


개인적인 자동차 섹터 의견은 '중립' 정도이지만, 현대위아정도는 괜찮게 보고 있습니다. 중장기적으로 그룹 차원에서 밀어주고 있고, 이익을 위아/모비스로 밀어주고 있어서, 신차 사이클의 수헤를 오롯이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위아는 중국 비중도 꽤 큰데, 내년도에는 기저 효과로 중국 시장도 턴하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이부분은 개인적인 기대)


현대위아는 내년도 예상 이익 기준 PER으로는 6.7배 수준에 불과해서, 업사이드가 충분히 있습니다.(PER 10배정도는 줄만한 회사라고 생각)


3. 화장품

화장품 등 섹터의 경우, 개인적으로는 서프라이즈를 기대해봄직 하다고 생각합니다. 중국에서 분위기가 괜찮습니다. 다시 한번 성장이 나올 수 있어서 주목해볼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개인적으로, 3분기 아모레퍼시픽에서 대대적인 어닝서프라이즈가 나온 것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http://news.mk.co.kr/v2/economy/view.php?year=2019&no=930988


광군제 분위기도 상당히 괜찮았던 것으로 보이구요.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26851753&memberNo=11441650&vType=VERTICAL

http://www.ezyeconomy.com/news/articleView.html?idxno=95326


다소 정체되었던 이익 모멘텀이 다시 개선되는 흐름이 아닌가 개인적으로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만, 아모레퍼시픽보다는 신세계인터네셔날/네오팜/제로투세븐과 같이 성장하는 화장품주들을 개인적으론 좀 더 선호합니다. 아모레 퍼시픽의 경우 프리미엄 이미지를 구축해나가는것이 필요한 상황으로 생각하구요. Lg생건의 경우 대장주입니다만 가격이 비싸다는 생각도 있어서 중소형 화장품주들을 보다 좋아합니다. (LG생건의 경우 '삼성전자'느낌으로 장투할만한 종목이라고는 생각합니다.)


개인적인 화장품 섹터 의견은 '매수' 입니다. 탑픽은 위에서 말씀드린 것과 같이 신인터/네오팜/제로투세븐입니다.


4. 호텔.레저서비스

호텔,레저서비스의 경우 잘 모르는 섹터라서 패스하도록 하겠습니다.


5. 미디어

미디어 역시 서프라이즈가 나올 수 있는 섹터라는 생각입니다. 이 섹터의 경우 넷플릭스 등 OTT 업체의 등장이 커보입니다. 컨텐츠 수요 자체가 증가하고 있어서, 중장기적인 증익기조가 유지되지 않을까하는것이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이와 관련해서, 스튜디오드래곤/제이콘텐트리가 넷플릭스와 콘텐츠 계약에 관한 협력을 지속중이라는 내용의 기사를 참조해보시기 바랍니다.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863507

https://www.mk.co.kr/news/culture/view/2019/12/1086774/

https://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9/11/21/2019112102422.html?utm_source=naver&utm_medium=original&utm_campaign=biz


OTT라는 새로운 플랫폼이 성장하면서 양질의 콘텐츠를 확보하기 위한 경쟁이 날로 심화되고 있습니다. 이는 콘테츠를 만드는 국내 제작사에게는 중장기적인 호재입니다. 새로운 성장 기회가 열렸다는 생각이 들구요. 올해 주가도 조정을 받은 터라 내년도에는 괜찮은 퍼포먼스를 보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개인적인 미디어 섹터 의견은 '매수' 입니다. 개인적인 탑픽은 제이콘텐트리입니다.


6. 소매

소매 섹터 역시 서프라이즈가 나올 수 있어보입니다. 그 이유는 소매(유통)의 기대치 자체가 너무너무 낮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구조조정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근거가 빈약할 순 있습니다만.. 이런 경우에는 서프라이즈가 나오는 경우를 종종 봤던지라 개인적으로는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특히 구조조정을 열심히 하고 있는 이마트를 개인적으로는 탑픽으로 꼽고 있습니다.

2019/11/16 - [국내주식투자] - 바텀 피싱 - 신세계, 이마트


밸류에이션 측면에서도 매력이 큰 편이라, 관심을 가져볼만합니다.

개인적인 소매 섹터 의견은 '매수' 입니다. 개인적인 탑픽은 이마트입니다.


7. 유틸리티

유틸리티의 경우 다소 조심을 할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유틸리티의 경우 원전가동률, 유가, 이용요금, 친환경에너지 이용률 등이 이익을 결정하는 팩터입니다.

원전 가동률이 올라가고 이용요금이 올라간다는 기대치로 증익에 대한 기대감이 퍼져있습니다만, 정부 정책의 변화는 여전히 요원해보입니다. 다만, 총선 이후에는 이용요금 인상을 기대해볼만 하므로, 2~3월 경 한전을 살펴보는 정도는 괜찮을 것으로 보입니다. 내년도 분위기를 좀 지켜봐야할 섹터로 생각합니다.


이와 관련, 어제 한전에서 요금 혜택을 축소하겠다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다만 이런저런 호재(요금인상+원전이용률 증가+유가는 플랫)를 감안한 내년 예상 이익이 1조4천억원수준입니다.(증권사 컨센) 한편 2017년 한전 이익이 1조 4천억 수준이었는데 이 때 PBR을 기준으로 보면 현재 업사이드는 20%정도 밖에 되지 않습니다.


물론 20%도 적은 수치는 아닙니다만, 다른 매력적인 섹터가 많은 상황에서 중장기적으로 원전 이용률이 감소되어 감익 추세가 이어질 섹터에 투자할 만큼 매력적이라는 생각은 들지 않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유틸리티 섹터 의견은 '중립'입니다.

8. IT-반도체

IT/반도체의 경우, 개인적으로는 충분히 반영되었다는 생각입니다. 


2019/11/04 - [국내주식투자] - 강추 반도체 리포트 내맘대료 요약 + 내년도 낸드/디램/비메모리 투자전략

2019/10/28 - [국내주식투자] - IT 몇개 종목은 이미 다 찬 상황이 아닌가 싶습니다(+5g 이야기)

2019/09/28 - [투자관련칼럼] - 하이닉스, 삼성전자 이미 비싸보입니다(+추천 리포트-메모리 반등의 루틴)


삼전/하닉은 이미 시장보다 충분히 아웃퍼폼한 상황입니다. 내년도 실적이 개선되리라는 점은 명확합니다만 이미 이익 개선보다 주가 상승폭이 훨씬 큰 상황으로, 사실상 2021년 실적까지 일부 땡겨왔다고 보아야 합니다.


다만 반도체 중소형주 중에는 여전히 오르지 않은 종목들이 많습니다. 차별화가 필요한 시점이라는 생각이 듭니다.(버릴 수는 없는 섹터입니다.)

이와 관련해서는 몇주전부터 삼전/하닉보다 코스닥 장비주를 봐야한다고 말씀드린바 있는데 그대로 키맞추기 장세가 펼쳐지는 중입니다.

반도체 장비주에 집중한 전략이 좋다고 생각하고 있고, 섹터 전반으로 어닝 서플이 나올지는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컨셉 부합 정도가 아닐까 생각하는데, 이 경우 삼전/하닉은 주가가 플랫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IT 반도체 관련해서는 아래 투자 전략을 참조해보시면 어떨까 싶네요.

2019/12/12 - [투자관련칼럼] - 2020 반도체/디스플레이 투자 전략 점검(+짧은 내년도 시장 생각)


NAND/비메모리->디램 순서의 투자 전략을 말씀드린바 있는데, 역시 낸드가 가장 먼저 간 모양새이고(테스와 같은 종목) 디램 역시 간 상황으로 보입니다.


또한 보통 삼전/하닉->소재->장비->반도체 지주사 순서로 간다고 보면, 현재 소재 까지는 간 상황으로 보이고 장비주는 최근 가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지주사의 경우 원익홀딩스와 같은 코스닥 반도체 부품 관련 지주사를 말씀드리는 건데, 원익홀딩스도 최근 키맞추기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업사이드가 약간 남은 장비/지주사 위주의 투자가 좋을 것으로 보이지만, 쨌든 많이 올라온 섹터라고 생각은 해서 사람들 예상보다는 많은 비중을 둘 필요는 없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스니다. 개인적으로는 이쪽을 들고는 가되, 큰 비중을 싣지 않고 장비주/지주사에 집중하는 방향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전체 포트의 20% 정도의 비중이 좋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고, 반도체 섹터 의견은 '매수'입니다.(단, 삼전/하닉이나 반도체 소재주가 아니라 코스닥 중소형 장비주 위주)


반도체 섹터는 나눠서 의견을 제시하겠습니다. 삼전/하닉은 중립, 반도체 소재주/장비주는 매수 의견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와이아이케이, 엑시콘을 좋게 보고 있습니다.

(반도체는 장비주가 워낙 많아서 탑픽 의미가 크지는 않습니다. 저평가된 장비주를 바스켓으로 담는 전략을 추천드립니다)


9. IT-디스플레이 장비주

디스플레이의 경우, 장비주도 좋고 LG디플도 좋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LGD의 서프라이즈도 개인적으로는 기대해보고 있는 상황이구요. 디스플레이 장비주나 LGD와 관련해서는 많은 분석을 진행한 바 있습니다. 아래글들을 읽어보시면 좋을듯 합니다.


OLED 장비주의 경우, 2019년 초부터 굉장히 좋게 보고 말씀드렸던 섹터입니다. 최근들어 다시 관심이 올라오고 있다는게 감지되고 있는 섹터이기도 하구요.

갈수록 타게팅이 중요하다는게 드러나고 있는 섹터이기도 합니다. LG향 장비주는 보지 말고 삼디플/중국향 장비주를 보는 전략을 말씀드린바 있는데, 최근에는 이런 방향성이 더욱 명확해지고 있습니다.

2019/02/17 - [투자관련칼럼] - OLED 장비주 빅싸이클의 시작? 중국 역시 OLED 투자에 집중하는 모습

2019/06/12 - [투자관련칼럼] - OLED 소재 장비주 투자포인트 정리

2019/06/24 - [투자관련칼럼] - OLED 관련 밸류체인 정리 및 관심종목 압축


OLED장비주 및 LG디스플레이와 관련해서는 기존에 했던 분석들이 많이 있으니 참조하시면 좋을듯합니다.

2019/12/12 - [투자관련칼럼] - 2020 반도체/디스플레이 투자 전략 점검(+짧은 내년도 시장 생각)

2019/10/09 - [국내주식투자] - OLED 소재/장비주 선별 투자 필요한 시점, 현시점 탑픽

2019/11/09 - [투자관련칼럼] - 내년도 좋아질 종목 찾아보기(1)- LG디스플레이

2019/08/29 - [투자관련칼럼] - 큰 수익은 빅사이클에서 나오는법 - 2차전지, OLED장비, 자동차부품


올해 OLED 장비/소재 밸류체인이 많이 올랐지만 수익 실현을 하기보다는 더 가져가도 좋을 섹터라고 개인적으로는 생각합니다. OLED 디스플레이 사용이 늘어나는 것은 중장기적인, 메가 트렌드이기 댸문입니다. '큰 수익은 빅사이클에서 나온다'는 5g 테마주의 교훈을 투자자들은 잊어서는 안될 겁니다.


다만 삼성의 경우, 생각보다 대형 OLED 투자가 약한 모습입니다. 장기간에 걸쳐서 투자금을 나눠서 하기로 했기 때문에, 장비주들에게 전해지는 온기는 약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중소형 OLED 장비 밸류체인에 집중하는 투자전략을 추천드립니다.


개인적으로 중국향/중소형OLED장비향 비중이 큰 업체들을 선호합니다. AP시스템과 힘스를 탑픽으로 꼽고 있고, 일부 소재주도 선호하고 있습니다.


디스플레이 업종 의견도 나눠서 제시하도록 하겠습니다.

LG디스플레이는 '매수'의견입니다.(다만 강력 매수정도는 아닙니다. LGD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들이 있습니다.)

OLED 장비주 중에서 LG향/삼성향/대형 비중이 큰 애들은 '중립'의견입니다. 중국향/중소형향 비중이 큰 애들은' 매수'의견입니다.


III. 결론

글로만 적어서 근거가 빈약해 보일 수 있습니다만, 과거부터 추적 관찰해온 섹터들이라 분위기를 대략 저정도로 보고 있다는 정도로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당연히 종목 추천은 아니고, 개인적인 의견정도로, 참조만 하시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매도/매수에 따른 책임은 본인에게 있고 필자는 아무런 책임이 없는점도 다시 한 번 강조드립니다. 애널리스트들 리포트, 다른 분들의 블로그 글등을 참조하시면서 투자 결정을 내려보시면 좋은 결과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즐거운 연말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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