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인가 하락장의 초입인가에 대한 판단 그리고 코로나 장세 전략

안녕하세요 오늘 주식시장이 다시 하락을 하고 있습니다. 미국 등 세계 각국에서 정책공조를 한다는 뉴스와 미국에서 긴급하게 0.5%가량 금리 인하를 한 것의 영향으로 반등이 나왔는데 간밤에 미국에서 확진자가 늘어나 미국 증시가 폭락했고, 그 영향을 받아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나라가 조정을 받을 때 섹터,종목,국가별로 점검하는 글을 썼었고 마지막으로 단기 전략을 말씀드려보겠다고 했는데, 오늘이 아마 코로나 장세에서 쓰는 마지막 글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변동성이 매우 크기 때문에 다들 지치고 힘든 시기이기에 파이팅하자는 말로써 글을 시작해보겠습니다.


I. 조정장세에 대한 대처 - 하락인가 조정인가

1. 하락과 조정에 대한 정의

하락장인지 조정인지 정의부터 먼저 내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양자의 성격이 확연히 다른 만큼, 대처법도 달라져야 하기에 하락장과 조정에 대해 정의부터 하는게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양자의 정의와 관련해서는, 제가 매우 좋아하는 애널리스트님이신 이상민 퀀트 애널리스트께서 잘 정리해주신 글을 토대로 제가 다시 정리한 글이 있는데 자세한 내용은 아래 글을 참조해보시기 바랍니다.

(2018/10/12 - [투자관련칼럼] - 퀀트 애널리스트가 정리한 하락장의 특징에 하락장과 조정장, 그리고 하락장의 특징에 대해 정리해두었습니다.)


핵심은, 하락장은 장기간에 걸쳐 하락이 지속된다는 것이고 조정장은 비교적 짧고 날카롭게 하락하고 반등이 나온다는 것입니다. 즉 하락장은 장기간에 하락이 지속되는 장세(12~18개월까지도 하락이 일어나는 장세)이고 조정장은 짧고 날카롭게 하락이 끝나는 장세를 의미한다고 정의할 수 있겠습니다.


2. 그렇다면 하락인가 조정인가

주식을 하다보면 하락을 수시로 겪게 됩니다. 시장의 80%는 상승장이고 20%만 하락장이라는 통계도 있으니, 우리가 겪는 하락의 대부분은 하락장의 초입 국면이라기 보다는 상승장 중에서 흔히 나오는 조정이라고 보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하지만 사람은 미래를 내다볼 수 없기 때문에, 지금 내가 겪는 하락이 일시적인 조정인지 아니면 추세적인 하락장의 초입인지를 알지 못해서 더 불안할 수 밖에 없습니다.


위에서도 말씀드렸듯 하락장과 조정장의 성격이 확연히 다른만큼, 양자간의 대처도 달라져야 하는데, 지나고나서 하락장인지 조정장인지 누구나 말할 수 있겠습니다만,(ex ; 금융위기때의 장은 하락장이었고 지난 2018년 떄의 조정은 하락과 조정 중간 정도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엄밀히는 상승장 중간에 쉬어가는 해 정도의 느낌이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문제는 지금 내가 겪는 하락이 조정인지 하락장의 초입인지 알기가 어렵다는 것이죠.


개인적으로는 하락장과 조정장의 구별은 그 원인에서 찾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시장을 기업에 대비해서 이해하면 이해가 훨씬 쉽습니다. 예컨대 우리가 주식을 샀을때도 흔히 하락이 나옵니다만 단기적인 악재에 따른 하락이라면(=조정) 매수 찬스라고 인식하듯 시장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기업의 펀더멘탈, 즉 이익에 직접 타격을 주는 이슈는 조정이 아니라 추세적인 하락을 불러올 가능성이 큽니다. 마찬가지로 시장의 펀더멘탈, 즉 경제사정에 영향을 주는 이슈는 하락장을 불러올 가능성이 큽니다.


한편 이익에 타격을 주는 이슈가 아니라 단기적인 노이즈라면 조정에 그칠 가능성이 클 것입니다.


어찌됐건 조정이든 하락이든 '이슈'에 의해 촉발됩니다. 그러나 조정인지 하락인지의 여부는 그 이슈의 지속성, 즉 지속적으로 경제 사정에 타격을 주는지 여부에 의해 결정된다고 생각합니다.


한편 경제사정에 타격을 주는 이슈더라도, 그 타격의 강도는 이슈마다 천차만별일겁니다. 예컨대 브렉시트와 금융위기는 모두 경제사정에 타격을 줄 수 있지만, 브렉시트의 영향은 일시적인 반면 금융위기는 전세계 경제에 아주 큰 타격을 주기 때문에 전자의 경우 경제 사정에 타격을 주지는 이슈인건 맞지만 조정정도에 그칠 가능성이 크고 후자는 하락장을 불러올 가능성이 클 겁니다.


경제사정에 타격을 주더라도 적절한 국가의 대책이 나온다면 하락장으로 가는걸 막고 재차 상승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겠습니다.(개인적으로는 지금이 그 국면이라고 생각함.)


(당연히 위에 나온 내용들만 가지고 하락장인지 아니면 일시 조정인지를 100%맞출 순 없습니다. 조정일 줄 알았는데 하락장일 수도 있고 하락장이 나올만한 이슈라고 생각했는데 일시 조정에 그칠 수도 있을 겁니다. 주식에서 100%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위 내용이 항상 맞는 것도 아니구요. 이런 리스크는 적절히 판단하실 필요가 있겠습니다.)


3. 조정이라면 어떻게 대처하는가

위에서 나온 내용들, 그리고 그 밖에도 다양한 방법들을 통해 조정인지 하락인지 먼저 판단을 해보고 지금이 조정장이라는 생각이 들면 단기적인 트레이딩 전략을 세우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조정장의 초입에는 일단 40~50% 가량 비중을 줄여두는게 멘탈 관리 및 수익률 재고에 나름 도움이 됩니다.


(이 부분은 사람마다 생각이 다를 수 있는 부분입니다. 저는 트레이딩을 가미한 가치투자자이기 때문에 단기적으로 비중 조절을 하는 편이지만, 가치투자에 충실한 분들은 트레이딩을 혐오하기 때문에 이런 생각에 반대할 수 있는 것이죠. 누가 옳고 그른 문제는 아닌거 같고 성향의 문제라고 봅니다. 다만, 비중을 줄여놓지 않았다면 조정 기간 내내 맘이 많이 힘들텐데 범인이 그걸 견디는건 어렵다고 봅니다. 그리고 참다참다가 조정 끝판에 다 던지는 경우도 허다한데, 이렇게 되면 수익률에도 심각한 악영향을 줄 수 있어서 마냥 존버하는 전략이 좋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트레이딩과 관련해서는 개인적으로는 과매도/과매수 지표를 매우 좋아합니다. 이해하기 쉽고 따라하기 쉽기 때문입니다. 조정시 활용 지표와 관련해서는 예전에 제가 정리한 글이 있습니다 참조해보시면 좋을 것 같구요.


우선 기간(조정 시작으로부터 얼마나 지났는가)->밸류에이션 지표->기술적지표 순으로 매수 타이밍을 잡으면 좋은데요.


위에서 말씀드린 퀀트 애널리스트님의 자료에 따르면 대게 조정장의 길이는 (거래일 기준으로) 2주 이상 정도입니다. 따라서 조급한 마음에 빠르게 매수하는 것은 절대 금물입니다.


그간의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빨리 사고 싶다""지금이 저점이다"라는 생각이 들 때는 이제 겨우 조정 중간 정도인 경우가 많았고 "이젠 지친다"는 느낌이 들 때가 매수 타이밍이었던 적이 매우 많았던 것 같습니다.

따라서 초반에 성급히 저점 매수를 시도하는건 금물이고(물론 그러다 놓칠 수도 있지만 안전한게 더 낫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조정이 시작되고 일주일정도는 지난 다음에 여러가지 지표를 고려해서 저점 매수를 시도하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이처럼 "기간"을 우선 보고 그 다음으로는 밸류에이션 지표를 봅니다. 시장이 여전히 비싸다면, 개인적으로는 조정을 좀 더 지켜봅니다. 밸류가 높은 경우에는 조정이 조정으로 끝나지 않고 하락장의 시작일 수도 있기 때문에, 이런 경우에는 오히려 저점 매수가 위험합니다.


마지막으로는 기술적 지표를 봅니다. 조정이 시작한 날로부터 충분한 시간도 지났고 밸류도 저렴한 구간이라면, 이 때 기술적 지표상으로 과매도 구간일 때 매수시 승률이 매우 높다는걸 경험적으로 느꼈습니다. 제가 예전에 많이 만들었던 한국판 FEAR&GREED지수가 있는데, 개인적으로 그걸 활용하고 있습니다.(지금은 시간이 없어 업뎃은 못하고 있습니다.)

한국판 FEAR&GREED지수는 미국의 FEAR&GREED지수를 본 따서 몇개 지표만 살펴본 것인데요.


"VKOSPI(한국판VIX지수), RSI, 코스닥 신용잔고비율, ADR" 

위 네 개의 지표를 가장 신뢰합니다. 구체적으로는 VKOSPI가 고점이면서 RSI가 30미만이고 코스닥 신용잔고비율은 1.9% 근방, ADR은 70~80선이면 기술적으로 매우 심각한 과매도 구간입니다.


정리하자면, 매수 타이밍은 1. 조정 시작으로부터 충분한 기간(대략 일주일 이후부터)이 지나 2. 밸류에이션 지표를 살폈을때 밸류가 싸면서(밸류가 비쌀때는 저점 매수를 시도하지 않음) 3. 마지막으로 기술적 과매도 구간일때 라고 생각합니다.


II. 코로나 장세에의 적용

1. 조정인가 하락인가

위에서 말씀드린 프로세스를 현재 장세에 한 번 적용해보겠습니다. 그런데 우선 말씀드릴 것은, (제가 알기론) 역사상 전염병때문에 하락장이 온 경우는 한 번도 없었다는 겁니다.(메르스때는 메르스 이후 하락장이 나오긴 했습니다만, 이 때는 메르스 자체 때문이 아니라 미국에서 금리를 인상하면서 경기 후퇴 우려가 나왔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역사가 항상 반복되는건 아닙니다만, 훌륭한 교과서라는 점은 다들 동의하시리라 믿습니다. 그런 관점에서 이번 코로나 장세도 유사하게 전개될 거라고 개인적으로는 보고 있습니다.


이런 역사적 지식을 가지고 위에서 말씀드린 프로세스와 더불어 코로나 질병 특성 자체에 따른 조정 특성까지 가미해서 판단해보겠습니다.


우선 코로나라는 이슈가 펀더멘탈에 영향을 주는 이슈인지 살펴보면, 확실히 코로나에 의해 경기가 위축되는 면이 있으므로 펀더멘탈에 영향을 주는 이슈인건 맞습니다. 그런데 제가 위에서 말씀드렸듯, 경기에 영향을 준다고 해서 다 하락장을 불러오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이 이슈는 일시적입니다. 경기에 악영향을 주겠지만, 그 영향을 1분기 정도입니다. (이후에는 이연 수요때문에 YoY로는 오히려 더 좋아질 수도 있습니다.)1분기 경기가 나빠진다고 해서 이를 경기 침체라고 하지는 않습니다.(경기침체의 정의는 2분기 이상 GDP가 마이너스로 성장할때입니다.) 뿐만 아니라 강도 역시, 짧고 굵기는 하겠지만 오래 지속될 것으로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또한 위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적절한 대책은 하락장으로 갈 가능성을 막아주는데 미국과 중국에서 강력하게 완화적인 정책을 내놓고 있어서 하락장으로 갈 가능성은 더욱 낮아진 상황으로 보입니다.


종합하면 1) 역사적인 측면에서 봤을때도 질병으로 인해 경기침체가 온 사례가 없는데 코로나도 유사할 것으로 보이고, 그렇다면 코로나로 인해 하락장이 시작될 가능성은 커보이지 않고(역사적 관점에서의 접근) 2) 이슈의 강도나 지속성 면에서도 하락장의 시작이라 볼 근거는 없어보이며 3) 국가들의 대책도 적절하므로 이번 하락은 단기적인 조정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번에는 다를 수 있지만 주식시장은 조금이라도 확률이 높은 쪽으로 움직여야 돈을 버는 확률 게임이라고 개인적으론 생각합니다.)


2. 향후 대처, 코로나 장세 전략

우선 매수타이밍부터 말씀드려보겠습니다. 전염병의 특성과 현재 전개되는 양상을 토대로 먼저 예측해보고 위에서 말씀드린 '프로세스'도 적용해보려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오늘~다음주가 '코로나 장세'의 피크라고 보고 있습니다.(정확한 시점 예상은 불가) 코로나 장세가 어떻게 전개되었는가를 토대로 한 예상인데요.


이번 장세는 1. 중국에서 확진자가 나오고 사태가 심화되면서 조정이 시작되었습니다. 2. 그러다가 중국은 확진자가 잦아들고 중국 정부의 강력한 부양책이 나오면서 급반등이 나왔습니다.

3. 우리나라의 경우, 중국에서 확진자가 나오고 사태가 심화되는 초기에는 조정이 심하지는 않았으나, 중국 확진자가 잦아들고 우리나라에서 반대로 확진자가 폭증하게 되자 증시가 폭락하였고 (중국과는 달리) 우리나라는 부양책 기대도 사라지면서(한은의 금리 동결) 2차 폭락을 맞게 되었지만 미국에서 강력한 부양카드를 내놓으면서 요 며칠간 반등이 나왔다가 미국에서 확진자가 급증하자 오늘 재차 조정을 받고 있습니다.


정리하자면 코로나 장세는 감염자가 피크를 칠 때가 조정의 피크를 형성했고, 확진자가 줄어들면서 빠르게 반등이 나왔습니다(그리고 이러한 양상은 이전 전염병 사태때에도 유사하게 전개되었다고 합니다.)


현재 돌아가는 상황을 보면, 코로나는 결국 유럽이나 미국으로도 퍼질 것으로 예상합니다. 그 이유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강한 전염력, 그리고 확진자수에 비해 너무 많은 사망자수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사망률이 1% 가량인걸로 보이는데, 이탈리아나 미국의 경우 사망률이 월등히 높은데요. 그렇다면 경우의 수는 두가지입니다. 우리나라에 비해 다른 나라 사람들이 더 잘 죽는 유전자를 가졌다거나 다른 나라에서는 확진자가 통계로 안 잡히고 있다는거죠. 개인적으로는 후자의 가능성이 커보입니다.(즉 다른 나라의 경우 실제로는 이미 많이 퍼져있고 진단능력등의 한계로 사망자만 늘어나는 현상이 나오고 있다고 보는게 합리적으로 보입니다.)


결국 전세계로 코로나가 퍼진다고 보면(혹은 이미 퍼져있고 확진자수만 점차 늘어난다고 보면)

중국->한국->유럽(특히 이탈리아)->미국순으로 확진자 피크가 형성될 가능성이 커보입니다. 그리고 중국과 한국의 사례를 보면 확진자 피크는 약 2주 뒤에 나오는 경향이 있는것 같습니다.(2주가 지나면 확진자수 급감하기 시작)

어제부터 미국 확진자가 많이 나오기 시작했으므로 미국 확진자 피크는 결국 3월 20일 언저리 쯤 형성될 거라고 보는게 합리적입니다.

한편 중국의 선례를 보면 다른나라에서 확진자수가 늘어나더라도 해당국가 확진자가 확 늘지 않는다면 증시는 빠르게 안정화되는 걸로 보입니다

결국 미국의 경우 3월 20일 정도까지는 지속 조정이 가능하나(이는 위에서 말씀드린 조정장의 평균 길이 2주와도 일치하기 때문에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국내의 경우 미국 등에서 확진자가 늘어나는 것에 잠깐잠깐 영향은 받겠으나 (그게 바로 오늘로 보입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확진자 피크 사이클을 이미 통과했기 때문에 전염병으로 인한 조정은 줄어들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결론만 다시 정리하겠습니다. 전염병의 특성에 따라 예상해보면, 우리나라의 경우 오늘~다음주 사이에는 저점을 찍을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한편 위에서 말씀드린 '프로세스'에 따른 판단을 해보더라도, 1) 현재 밸류는 다들 아시다시피 매우 저렴한 편이며(이젠 모두들 알고 있는 PBR 지표상으로 봐도 매우 저렴한 구간) 2) 각종 기술적 지표(RSI, VKOSPI, ADR)상으로도 과매도 구간에 있는 것은 확실합니다.


다소 걸리는 것은 신용비율이 여전히 높다는 건데(이건 저도 좀 미스테리하게 생각합니다.) 아마 오늘 조정이 나오면서 다시 좀 더 내려가지 않을까 싶어서 결국 각종 기술적 지표상으로도 오늘~다음주에는 모든 지표가 과매도를 가리키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III. 결론

위에서 나온 '프로세스'들을 거친 제 결론은, 1) 이번 하락은 일시적인 조정일 것으로 생각되고 2) 구체적인 저점은 오늘~다음주 쯤 형성될 가능성이 크므로 3) 지금부터 서서히 분할매수하는게 맞는걸로 보인다는 겁니다.


물론 저도 일개 사람에 불과하고 사람이 미래를 완벽히 예측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우므로 제가 틀릴수는 있습니다. 또한 개인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분석일뿐 매도/매수를 추천하고 싶은 생각은 없고, 틀리더라도 어떤 원망을 듣고 싶지 않습니다.

제가 말한 시점에서 20~30%가 더빠질수도 있는게 시장이니 이 글도 결국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다시 반복 강조드립니다만 이 글은 매도/매수 추천이 아니며 모든 결과는 본인에게 있음을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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